
추석이 가까워지면 사과·배·고기·채소 가격부터 확인하게 됩니다. 그런데 모든 성수품을 한 곳에서 사는 것이 반드시 가장 저렴한 방법은 아닙니다.
2026년 공개 가격조사를 보면 전체 장보기 비용은 전통시장이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품목에 따라 대형마트나 온라인의 행사 가격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장보기 시기도 신선도와 할인 기간을 함께 봐야 합니다.
2026년 9월 첫째 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제수용품 28개 품목 조사에서는 4인 기준 전통시장 35만2,553원, 온라인 37만367원, 대형마트 43만2,062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실제 장보기에서는 품목과 할인행사가 다르므로 보관 가능한 식품은 행사 때 먼저, 채소·과일·육류 등 신선식품은 필요한 날짜에 가깝게 나누어 사는 방식이 실용적입니다.
🔎 2026 추석 성수품, 어디가 더 저렴할까?
먼저 비교 기준을 통일해야 합니다. 조사기관마다 품목 수와 수량이 달라 발표된 차례상 총액을 그대로 서로 비교하면 오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9월 첫째 주 전통시장 37곳, 인근 대형마트 37곳, 온라인 플랫폼 2곳의 제수용품 28개 품목을 비교한 결과에서는 전통시장이 가장 낮았습니다.
| 구매처 | 4인 기준 조사비용 | 전통시장과 차이 |
|---|---|---|
| 전통시장 | 352,553원 | 기준 |
| 온라인 | 370,367원 | +17,814원 |
| 대형마트 | 432,062원 | +79,509원 |
이 조사에서는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8.4%, 온라인보다 4.8% 낮았습니다. 수산물류와 채소류 등에서도 전통시장이 비교적 낮은 가격을 보였습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9월 9일 서울에서 34개 품목을 별도로 조사했을 때는 전통시장 245,051원, 대형마트 290,711원, 가락몰 228,000원이었습니다.
앞의 28개 품목 조사와 금액이 다른 것은 오류가 아니라 조사 품목·수량·지역·매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총액보다 같은 조사 안에서 구매처 차이를 비교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 품목별로 나누면 답이 달라집니다
전통시장이 전체 합계에서는 저렴해도 모든 물건이 항상 최저가는 아닙니다. 서울 조사에서는 고사리·깐도라지 같은 나물류와 동태살·부세조기 같은 수산물, 소고기·닭고기 등 일부 축산물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했습니다.
반대로 송편·다식·맛살·달걀 등 일부 가공·포장 품목은 대형마트가 낮았습니다. 결국 ‘시장 대 마트’보다 우리 집 구매목록을 품목군별로 나누는 것이 핵심입니다.
- 육류·수산물·나물: 전통시장 가격과 마트 행사 가격을 비교
- 사과·배: 개수보다 중량·크기·등급을 맞춰 비교
- 달걀·맛살·부침가루 등: 대형마트 행사·회원가격 확인
- 온라인: 표시 가격뿐 아니라 배송비와 묶음 수량까지 계산
📅 추석 장보기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
성수품은 무조건 일찍 산다고 싸지도, 직전에 산다고 싸지도 않습니다. 2026년에는 정부가 13대 성수품 공급을 추석 3주 전부터 평시보다 확대했고, 농축산물 할인 지원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격만 기다리기보다는 보관기간과 할인 일정에 맞춰 2~3번으로 나눠 사는 방식이 좋습니다.
1차 장보기|보관 가능한 식품
식용유·부침가루·당면·양념류·포장식품처럼 보관이 쉬운 품목은 행사 가격이 확인되면 미리 사도 됩니다. 이미 할인 중인 상품을 굳이 명절 직전까지 기다릴 필요는 적습니다.
2차 장보기|육류와 일부 과일
냉장·냉동 보관 계획이 있다면 육류는 행사 시점에 맞춰 조금 앞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과·배 역시 보관 상태와 먹을 날짜를 고려해 구매하되 선물용과 제수용은 규격 차이까지 확인하세요.
3차 장보기|잎채소·신선식품
애호박이나 잎채소 등 신선도가 중요한 품목은 너무 일찍 사면 보관 손실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필요한 조리일을 기준으로 가까운 시점에 구입하는 편이 실용적입니다.
💳 2026 추석 할인 일정도 확인하세요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축산물 할인지원 규모를 확대해 9월 3일부터 30일까지 대형·중소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추석 성수품을 포함한 국산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 발표 기준 국산 농축산물은 최대 40% 할인 지원 대상이며 행사 기간은 9월 30일까지입니다. 한우·한돈 등은 생산자단체와 유통업체의 추가 할인도 있어 실제 판매가는 매장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보기 전에 이용할 매장의 행사 전단이나 온라인몰 최종 결제금액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전국 300개 전통시장에서 9월 16~20일 진행됐으며 현재 기준 해당 일정은 종료됐습니다.
지난 행사 정보를 보고 지금도 30%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실제 결제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이용 가능한 상품권·시장별 행사는 방문 전에 별도로 확인하세요.
🧩 내 상황에 맞춰 장보기 순서를 바꿔보세요
차례상 전체를 준비하는 4인 가구
구매 품목이 많다면 한 매장에서 전부 해결하는 편리함과 총비용 사이의 차이가 커질 수 있습니다. 공개 조사에서는 전통시장 전체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먼저 육류·수산물·나물류를 시장에서 비교하고, 달걀·가공식품은 마트 행사 가격을 확인하는 방식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에는 교통비와 이동시간까지 포함해 실제 절감액을 판단하면 됩니다.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가구
가격 차이를 찾으려고 여러 곳을 이동하면 오히려 시간이 더 들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온라인이나 가까운 마트를 기본 구매처로 정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대신 고기처럼 지출 비중이 큰 품목 두세 가지만 별도로 가격을 비교하면 전체 동선을 크게 늘리지 않고 비용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은 배송비와 최소 주문금액까지 포함한 최종 결제액으로 비교합니다.
차례상은 간단히 하고 가족 식사 위주로 준비하는 가구
공개된 ‘차례상 비용’ 전체를 예산으로 잡을 필요가 없습니다. 실제로 먹을 메뉴를 먼저 정하고 필요한 품목만 계산하는 편이 더 정확합니다.
소고기·돼지고기처럼 금액이 큰 재료부터 할인 여부를 확인하고, 채소와 과일은 필요한 양만 구매합니다.
결국 가장 큰 절약은 최저가 매장을 찾는 것보다 먹지 않을 품목을 처음부터 구매목록에서 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 추석 성수품 가격·장보기 FAQ
전체 장바구니 기준으로는 전통시장이 낮게 조사됐지만 모든 품목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조사 시점과 매장, 상품 규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대형마트의 회원 할인이나 카드 행사까지 적용하면 일부 품목은 가격이 역전될 수 있습니다. 총액과 개별 품목 가격을 구분해 보세요.
조사 기준에 따라 다릅니다. 소진공의 28개 품목·4인 기준 조사에서는 전통시장 352,553원, 온라인 370,367원, 대형마트 432,062원이었습니다.
서울시의 34개 품목·6인 가족 기준 조사는 별도의 금액이 나왔습니다. 가족 수와 메뉴가 다르면 실제 비용 역시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든 품목을 같은 날 살 필요는 없습니다. 보관 가능한 가공식품은 할인 때 먼저 사고 신선식품은 조리일과 가까운 시점에 구입하는 방식이 편합니다.
냉장고와 냉동실 공간도 미리 확인하세요. 싸게 많이 샀다가 보관하지 못하면 실제 절약 효과가 줄어듭니다.
사과와 배는 잎채소보다 비교적 보관 계획을 세우기 쉽지만 상품 상태와 먹는 날짜를 함께 봐야 합니다. 특히 선물용은 크기와 등급 차이가 가격에 크게 반영됩니다.
단순히 ‘10개 가격’만 비교하지 말고 중량과 등급까지 맞춰야 제대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진행되는 할인행사를 먼저 확인하고 냉장·냉동 보관 계획에 맞춰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6년에는 한우·한돈을 포함한 추가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같은 ‘소고기’라도 부위와 등급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므로 100g당 가격과 등급을 함께 비교하세요.
농식품부가 발표한 2026 추석 농축산물 할인지원은 9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성수품을 포함한 국산 농축산물이 대상이며 최대 40% 할인 지원이 안내됐습니다.
실제 할인율과 대상 상품은 판매처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결제 전에 행사 표시와 최종 가격을 확인해야 합니다.
농축산물 대상 추석 환급행사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습니다. 2026년 9월 23일 기준으로 해당 명절 특별 환급 기간은 종료됐습니다.
별도의 시장 행사나 상품권 혜택은 있을 수 있으므로 방문하려는 시장의 현재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소진공 조사에서는 온라인 4인 기준 비용이 전통시장보다 높고 대형마트보다는 낮았습니다. 하지만 이는 특정 조사 시점과 품목 구성의 결과입니다.
온라인은 쿠폰·무료배송 조건에 따라 결제액이 크게 달라집니다. 상품가격에 배송비까지 더한 금액으로 오프라인과 비교하세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몇 천 원을 아끼려고 먼 곳까지 이동하면 교통비와 시간이 더 들 수 있습니다.
전체 구매액에서 비중이 큰 고기·수산물·과일처럼 가격 차이가 큰 품목부터 비교하세요. 작은 품목은 가까운 곳에서 함께 사는 편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포장 단위가 다른 상품을 가격만 보고 비교하는 것입니다. 사과 5개와 10개, 소고기 100g과 600g은 표시 금액만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중량·개수·등급·원산지를 같은 조건으로 맞춘 뒤 단위가격을 비교하세요. 카드 할인이나 쿠폰 적용 조건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가격 하락을 확실하게 예상할 수는 없습니다. 공급량, 날씨, 품질, 유통업체 행사와 재고에 따라 품목별 움직임이 달라집니다.
필요한 물량이 확실하다면 확인된 할인행사를 활용하고, 신선식품만 조리일 가까이에 구입하는 편이 가격 변동 위험과 보관 부담을 함께 줄일 수 있습니다.
먼저 명절에 실제로 먹을 음식과 인원을 정하세요. 조사기관의 차례상 전체 비용은 예산 참고자료일 뿐 우리 집에 반드시 필요한 구매목록은 아닙니다.
냉장고에 이미 있는 재료를 확인한 뒤 ‘꼭 살 것·가격 비교할 것·행사면 살 것’으로 나누면 과잉 구매를 줄이기 쉽습니다.
✅ 장보기 직전 이것만 기억하세요
① 차례상 전체가 아니라 우리 집 실제 메뉴와 구매량부터 정합니다.
② 육류·수산물·나물처럼 지출 차이가 큰 품목부터 전통시장과 마트의 최종 결제가격을 비교합니다.
③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농축산물 할인 여부를 확인하고, 신선식품은 조리일에 맞춰 나누어 구입합니다.
📚 확인한 자료
| 출처 | 확인 내용 |
|---|---|
|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2026.09.21 / 제수용품 28개 품목의 전통시장·대형마트·온라인 가격 비교 |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 2026.09.18 / 서울 25곳, 34개 품목 차례상 비용과 구매처별 차이 |
| 농림축산식품부 | 2026.09.01~09.23 / 13대 성수품 공급 확대 및 9월 30일까지 농축산물 할인 지원 |
| 농림축산식품부 | 2026.09.14 / 한돈 할인행사와 품목별 행사 가격 범위 확인 |
※ 가격은 조사 시점·지역·품질·규격·판매처·할인 적용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차례상 비용은 조사기관마다 품목과 수량이 달라 서로 다른 조사 총액을 직접 비교하기보다 동일 조사 내 구매처 차이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정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6 청년미래적금 2차 가입 신청일·조건 총정리|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방법 (1) | 2026.09.24 |
|---|---|
| 2026 추석 귀성·귀경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24일 오전·25일 오후 피하는 출발 전략 (0) | 2026.09.24 |
| 2026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 9월 24~27일 이용 방법 총정리 (0) | 2026.09.24 |
| 2026 추석 연휴 날짜 총정리|9월 28일 대체공휴일일까? 연차 일정까지 (0) | 2026.09.24 |
| 2026 추석 전 손 없는 날은 언제? 연휴 전후 이사 일정 잡는 법 (0) | 2026.09.24 |